『선교사 열전』 루스 터커
선교, 특히 세계선교에 대해 도전을 받았으나
동시에 부담감도 느끼고 있던 차에 만난 책입니다.
초대교회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선교사로 자신을 드렸던 선교사들의 이야기를 담아 책으로 내었습니다.
우리가 알지 못하던, 그러나 선교역사에 있어 고귀한 분들의 선교적 삶의 흔적을
곳곳에서 발견할 수 있는 선교역사에 대한 책이면서
선교사들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책입니다.
특별히 감동을 받았던 부분은 저자의 후기 부분입니다.
두 소녀가 동일한 지역, 비슷한 시절에 자랐는데
그 결과가 어떻게 달라졌는지를 기술하고 있습니다.
이 모습을 보면서 선교할 수 있는 여러 방면들을 또 다시 알 수 있게 되었습니다.
비록 부피가 조금 나가기는 하지만 (각주까지 하면 830여쪽 정도)
선교에 관심이 있는 분이라면 한 번 읽어 보셨으면 합니다.